럭셔리한 호텔에 온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네일샵이 있다. 에스테틱 샵에서나 볼 수 있는 중후한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 프라이빗한 시술 공간까지. 부산의 네일 명소 ‘네일카운티‘를 소개한다.

Editor O Da Jeong
 

부산을 대표하는 네일숍 ‘네일카운티’. 올해 로 14년차이며 부산의 중심 서면과 남포, 해운 대, 센텀 등 4개 지점 모두 직영으로 운영 중이 다. 주변의 네일 살롱을 뒤로하고 보다 높은 퀄 리티를 제공하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이 끊이질 않고 있는 네일카운티가 부산 그 중심 에서 터줏대감으로 불리고 있다. 이 같은 유명 세에 힘입어 비네일 2015 행사에 맞춰 네일티비가 최고의 시설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는 ‘네일카운티’ 서면점과 센텀점을 다녀 왔다. 네일카운티의 서면점과 센텀점 두 곳 모두 외 관상으로 만도 주변의 살롱과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고급스러운 에 스테틱 숍에서나 느낄 수 있는 럭셔리한 인테 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은 동시에 군더더기 없 는 심플함이 넓은 공간을 확보해 확 트인 시야 를 얻을 수 있었다. 주변에 저가의 네일살롱이 많아 고객이 적을 것이라는 에디터의 예상과는 달리 네일 명소답게 이미 많은 고객이 자리 잡고 있었다.

네일카운티 주은정 부원장은 “현대적인 감각 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호텔같은 분위기를 자아 낸 것이 네일카운티만의 컨셉”이라며 “네일카 운티라는 공간 속에서 럭셔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주은정 부원장은 고객들에게 단순한 네일 살롱이 아닌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로 충 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타 살롱과는 구 분되는 네일카운티만의 살롱 컨셉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센텀점의 경우 럭셔리한 분위기의 진수를 보여주는데 천장을 우드로 빼곡하게 연출해 단 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네일카운티 센텀점을 둘러보면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심플함이 주는 멋을 느낄 수 있다. 또한 VIP실은 프라이빗한 공간 으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시 술을 받을 수 있다.

네일카운티는 네일 살롱을 단순한 ‘케어(care)’ 를 넘어선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큐어(cure)’ 서비스 공간으로 진화시켰다. 주은정 부원장은 “부산 역시 젤 네일 시술을 가장 선호하지만 저희 네일 살롱에서는 젤 네 일 못지않게 손 스파 관리가 인기”라고 말했다. 손은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아 노화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눈가 다음으 로 얇은 부위라 그만큼 노화가 심하고, 게다가 손은 항시 사용하는 부위기 때문에 더욱 상하 기 쉽기 때문. 따라서 네일카운티에서는 촉촉하고 아름다운 손을 위해 손 스파 관리에 집중한다는 것. 특히 센텀점과 남포점의 경우 화려한 네일 디 자인 보다는 손 관리를 선호한다고. 특히 레진 젤을 이용해 문제성 손발톱 관리를 시술한다. 시술은 다소 고가이지만 다양한 서비스와 어디 에서든 볼 수없는 인테리어를 자랑하면서 고객 들 또한 그만큼의 퀄리티를 제공받고 있기에 만 족하고 있다고. 해운대 역시 10년 가까이 방문 하시는 고객들 대부분 손, 발 보습 관리를 즐겨 하는 동시에 화려한 스타일의 젤 네일을 선호 한다. 반면 서면점은 젊은 층이 주 고객층을 이 뤄 트렌디한 디자인의 네일아트를 선호, 최근 에는 SNS를 통해 유행하는 네일 스타일을 요 청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이와 함께 전 점에 걸쳐 직원 교육에 힘을 쓰고 있는데 신제품 교육을 비롯 CS, 위생 교육을 강화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은 교육된 네일리스트들에게 시술을 받는다는 것 에 대해 굉장한 안도감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또한 네일리스트들은 자신을 믿고 찾아준 고객 에게 보다 다양한 아트를 제공하면서 확실한 서비스와 완벽한 시술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