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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2016-02-18 Thu

[2016 2월] 범죄·코미디 / 검사외전


 SYNOPSIS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
진실 앞에선 거침이 없는 무대뽀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하던 그가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15년 형을 받고 수감된 그는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중 진실 따윈 안중에도 없는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만난다. 재욱은 치원이 자신을 감옥 밖으로 내보내 줄 선수로 직감하고 둘은 호시탐탐 감옥에서 벗어날 기회를 노리게 되는데….

2월,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꼽히며 다가오는 명절 극장가를 가득 채울 영화 <검사외전>의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렇게 모든 이가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는 영화의 스토리만큼 중요한 배우들 때문. 영화<히말라야>로 감동을 선사하며 또 다시 ‘믿황(믿고 보는 황정민)’의 독보적인 존재를 각인시킨 배우 황정민에 이어 꽃미남 스타로 여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강동원이 주연으로 캐스팅 됐으니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 특히 황정민과 강동원은 잇따른 영화 흥행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어 그 인기를 검사외전을 통해 톡톡히 확인할 수 있게 됐고 흥행으로 이어질지는 숙제로 남았다. 일단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터진 반응은 뜨겁다. 사기라고는 전혀 모를 것 같은 순수한 눈빛의 강동원은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가벼운 말과 행동으로 사기꾼 역할에 완벽하게 스며들었고, 황정민은 언제나 늘 그렇듯 역할과 배우의 경계를 허물며 검사 황정민으로 돌아왔다. 이 둘은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2월 6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검사’와 이 사건을 해결해 줄 유일한 열쇠 ‘사기꾼’의 만남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는 스크린을 통해 직접 만나보자.


NAIL 2016 병신년을 맞아 한 해가 복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원숭이를 주제로 완성한 네일아트.
Design by 류미진(메리엘 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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