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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Mon

여심 공격 걸 크러쉬

 

여심 공격 Girl Crush

 

여자 보는 눈은 여자가 가장 정확한 법. 까다로운 여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걸 크러쉬 스타와 여심저격 스타일링의 모든 것!

Editor Kim ji Hee   Nailist 이경희, 류미진

 

 

 

 

★ 스타일리시한 룩을 위한 여심저격 패션 아이템들

남자 보다 섬세하고 깐깐한 여자들의 눈을 만족시키려면 단 한 가지 매력으론 부족하다. 시크한 듯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가녀림, 멋 부리지 않은 듯해도 왠지 모르게 흘러나오는 스타일리쉬한 본능이 있어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 한예슬과 고준희가 그런 격. 170을 웃도는 키에 부러질 듯한 몸매를 가진 반면 베이비 페이스 얼굴로 너무도 러블리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그들의 스타일은 종종 동경의 대상이 되며 따라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패션에 제한을 두지 않고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을 일상에서 잘 활용하는 것은 물론 뻔한 아이템일지라도 전혀 새로운 스타일로 연출하는 남다른 감각이 돋보인다. 특히 이 둘은 패턴이 화려한 아이템과 기본 아이템을 적절히 매치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이런 감각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을 완성한다. 반대로 소년인지 소녀인지 모를 수수함으로 사랑받는 스타도 있다. 홑꺼풀 눈에 보송보송한 피부, 수수한 스타일링으로 주목받는 김고은과 박소담. 김고은은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대학생 역을 맡아 센스있는 캠퍼스룩을 보여주고 있다. 수수한 듯 하지만 감각적으로 포인트를 준 액세서리나 베이직한 아이템을 레이어드 매치하는 스타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박소담은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갓 이름을 알린
신인임에도 짧은 헤어와 어울리는 시크한 감각의 룩을 뽐냈다. 아이돌은 원더걸스의 유빈, 트와이스 정연 등이 있으며 이들은 캐주얼하면서도 보이시한 룩으로 악동 같은 매력과 함께 걸크러쉬 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

 

 


1. 패셔니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인 유니크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막스마라 아이웨어.
2. 작은 소품에서 센스가 엿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폰 케이스는 마이분.
3. 머리위에 얹어주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리한 감각을 뽐내주는 라피아 페도라는 헬렌카민스키.
4. 매끈하게 떨어지는 스퀘어라인이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해주는 백은 마르니.
5. 낙서해 놓은 듯 유니크하면서도 감각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은 에센셜.
6.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하면 좋을 레오파드 패턴의 톱과 안감에 패턴이 덧대어진 화이트 팬츠는 모두 트루릴리전.
7. 자유분방한 스타일 연출은 물론 수트에 매치해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사하는 백은 디올.
8.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어디든 쉽게 매치할 수 있는 화이트 스니커즈는 페이유에.
9. 독특한 컬러감으로 팬츠와 스커트 어디에도 잘 어울릴 슈즈는 세라.
10. 내추럴한 컬러와 우븐 소재의 견고한 짜임이 더해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는 타임.

 

NAIL 컬러 도형과 유리조각 필름을 자유롭게 배치해 센스 있는 감각을 연출한 네일아트.(Designed by 류미진)

 

 

 

 

걸크러쉬 스타들의 메이크업의 특징은 잡티 없이 하얗고 뽀얀 피부와 음영을 강조한 깊고 그윽한 눈 그리고 상큼한 립 컬러다. 그중에서도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여성들에게 궁금증을 준 스타는 고준희. 그녀는 본인의 하얀 피부를 더욱 화사하고 맑게 표현하는데 집중하는 편. 얼룩덜룩함 없이 전체 피부 톤이 고르게 보일 수 있도록 스펀지로 오랜 시간 두드려 본연의 피부처럼 착 달라붙게 베이스를 연출한다. 눈은 매혹적임과 동시에 사랑스러움을 줄 수 있도록 내추럴한 음영을 넣어주고,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메운 뒤에 눈 꼬리를 살짝 빼주는 방식이다. 걸 크러쉬 스타일이라 해서 꼭 쌘 언니 느낌의 화장을 할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본인의 눈인 듯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메이크업의 분위기를 완성해줄 립 컬러는 사랑스러운 코랄이나 핑크, 나아가 좀 더 화려한 의상을 입었거나 돋보여야 하는 자리라면 강한 오렌지 컬러와 레드같이 채도가 높은 타입을 선택하면 된다. 메이크업에 이어 더욱 완벽한 걸 크러쉬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헤어 변신도 방법이다. 고준희, 박소담, 정연과 같은 숏컷 헤어는 여자로서 다소 파격적이지만 뱅 스타일로 앞머리를 내고 옆머리를 귀 뒤로 넘겨 연출하면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운 스타일이 되기도 한다. 짧은 헤어에 거부감이 없다면 과감하게 도전해볼 만한 스타일!

 

 

1. 하이라이터와 블러셔, 음영을 줄 수 있는 컨투어가 담긴 3 in 1 멀티 팔레트. 카고의 컨투어 팔레트, 5만 1천원.
2.
은은한 음영부터 화려한 포인트 컬러까지 구성돼 있어 설레게 하는 깊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해주는 4가지 컬러의 팔레트. 바닐라코의 홀리데이 인 서울 아이 섀도 팔레트, 2만 6천 원.
3.
매끈한 피부표현으로 얼굴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누드 핑크 빛 하이라이터. 베네피트의 샤이빔, 3만 6천원.
4.
테크닉 없이도 캣츠 아이, 볼륨 아이, 빅 아이 등 간편한 아이 디자이닝이 가능한 아이라이너로 눈 모양에 최적화 된 3가지
트리오 팁과 브러시가 에지 있는 눈매를 연출해 준다. 웨이크메이크 이지 아이라이너, 1만 4천원.
5.
봄에 톡톡 튀는 생기를 불어넣어줄 오렌지 컬러가 아찔한 광택을 선사하는 립스틱. 웨이크메이크의 플래쉬건, 1만 4천 원.
6.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는 눈썹을 예쁘게 물들여줄 강력한 지속력의 잉크 브로우. 페리페라의 홀리 딥 잉크 브로우, 9천 원.
7.
바르자마자 휘핑 크림처럼 부드럽고 가볍게 올라간 속눈썹을 만날 수 있는 마스카라. 디올의 디올쇼 맥시마이저 3D, 가격미정.
8. 일루미네이팅 파우더로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진주빛 핑크와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쉬머링 화이트로 구성되어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샤넬의 빼를르 에 판타지, 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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