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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Mon

데님 vs 란제리룩

 

Denim vs Lingerie

 

스트리트 룩의 절대강자 데님과 이에 맞서

요염함과 섹시함으로 올 봄을 평정하겠다는 란제리 룩의 매치.
Editor Kim Ji He  Nailist THE NAIL

 

 

DENIM


2016년은 그야말로 응답하라 데님시대가 될 듯하다. 지난 달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다양한 데님 룩에 대한 여운이 채 가시기 전에 2016 상반기 트렌드로 데님이 도래한 것. 여기에 지난해부터 이어온 레트로 무드의 잔해가 쭉 이어질 전망이라 하니 복고와 데님의 환상적인 스타일링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그 중에서도 바닥을 휩쓰는 롱기장의 와이드 팬츠와 스커트, 자유분방한 느낌의 오버롤, 데님으로 상·하의를 매치한 청청패션이 데님 트렌드의 선두에 설 예정이다. 더 특별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자수나 프린트 장식이 들어간 데님이나 혹은 전혀 다른 느낌의 룩을 연출해 줄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믹스매치 하는 것도 이번 시즌 데님을 제대로 즐기는 팁이 될 수 있다.

 

NAIL


캐주얼한 데님과 매치할 네일아트로는 컬러나 패턴이 가미된 스타일로 데님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자. 캐주얼한 룩과 이질감이 없으면서도 확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원 컬러 포인트나 체크, 스트라이프 등과 같은 경쾌한 느낌의 아트는 완벽한 데님룩을 연출해 준다.

 

1. 레드 컬러의 강렬한 포인트가 데님과 어우러져 트렌디한 느낌을 줄 체크 패턴의 네일아트.
2. 데님과 잘 어우러지는 블루 계열의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레터링과 캐주얼한 패턴으로 멋을 낸 네일아트.

 

 

 

LINGERIE


1990년대 중반부터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란제리 룩이 더욱 요염해 졌다. 아슬아슬 호기심을 자극하는 적당한 노출과 얇고 하늘거리는 소재 사이로 드러난 보디 실루엣은 여성미를 부각하기 딱 좋은 요소. 속옷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에 거부감이 들거나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다소 보수적인 아이템과 매치하는 것도 답이다. 그러니까 살갗하나 비치지 않는 근사한 재킷에 슬립 드레스를 이너로 매치한다든지 정장 팬츠와 함께 레이스가 달린 섹시한 캐미솔을 입어주는 것이다. 더욱 과감해질 용기가 생긴다면 브래지어나 코르셋 형태의 속옷을 겉옷 위에 입는 것도 멋스럽다. 속옷과 겉옷의 경계가 없음이 아름다운 시대가 왔으니 흐름을 타고 과감한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는 것이 여자의 미덕이다.

 

NAIL


여성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줄 수 란제리 패션에 섬세한 감각으로 한 층 더 깊은 요염함을 만들어줄 네일로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연출해줄 수 있는 퓨어한 컬러의 디자인을 선택해 보자. 비어있는 공간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하는 네거티브 스페이스 아트나 깔끔한 스타일로 여성미를 극대화 해주는 프렌치 네일로 자칫 오버스럽거나 부담일 수 있는 란제리 룩을 적절하게 중화시켜 보자.

 

1. 은은함에서 전해지는 섹시함이 매력적인 스킨 톤의 컬러 프렌치와 라인테이프의 자유로운 터치가 감각적인 네일아트. 
2. 퓨어한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프렌치 라인을 그려 넣고 플라워와 스톤으로 페미닌함을 살린 네일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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