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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Tue

2017을 컬러로 맞이하다!

 

2017 S/S Panton Report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지나 보내고 2017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6년 봄과 여름을 강타한 팬톤의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컬러로 패션도, 네일도, 메이크업도 세련되게 연출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희망으로 가득 찬 2017년을 장식할 아름다운 시간들을 준비 해야 할 지금. 2017년 팬톤의 올해의 컬러와 봄 시즌 top10으로 뽑은 컬러들로 올해의 네일의 트랜드까지 읽어 보자.

 


Editor O Da Jeong

 

 

 

 

작년 봄과 여름 거리를 가득 메웠던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컬러. 팬톤이 발표한 컬러들 중에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메이크업은 물론이요 패션, 인테리어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 네일 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열풍으로 거리가 온통 두개의 컬러로 물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토록 컬러가 쓰일 수 있는 모든 컬러에서 큰 사랑을 받은 팬톤의 2017년 컬러. 그리너리가 큰 방향을 일으키려고 하고 있다. 2017년 올해의 컬러와 봄 트랜드 컬러 10개가 발표되었으며 발표한 컬러 모두 활동적이고 희망을 갖게 해주는 밝은 컬러들로 구성 되어 있다.
먼저 2017년 ‘새로운 시작’ 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그리너리 컬러는 그동안 뷰티계에서는 잘 쓰이지 않았던 연두색을 띄고 있어 많은 이들이 당황했을 것. 하지만 네일에서는 고객의 피부톤에 따라 조금씩 변형하여 활용 할 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보고만 있어도 싱그러운 매력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그리너리 컬러! 


최근 온라인 쇼핑몰 또는 길거리에서 유난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 프리지아나 개나리등 화사하고 따뜻한 봄 햇살을 연상하게 하는 프림로즈옐로우다. 발랄한 느낌을 주지만 연출법에 따라 분위기 있는 무드를 선보일 수 있어 사랑을 받고 있다. 옐로우 컬러 톤 중에서도 눈이 편안해 발랄하고 고급스러운 연출을 하고 싶다면 프림로즈옐로우는 이번 시즌의 비밀병기로 손색이 없다!


벚꽃과 가장 비슷한 느낌을 선사하는 페일도그우드. 페일핑크에서 한 단계 더 톤 다운 된 컬러다. 핑크컬러로 연약한 느낌을 주는 여성스러운 연출을 하기에 제격이다. 의류, 코스메틱, 액세서리 등 그 어느 분야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컬러. 특히 올해의 핑크는 톤 다운이 된 만큼 남성들에게도 부담 없이 누드톤으로 다가 갈 수 있어 새로운 남성 고객들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 갈 수 있는 컬러로 예상된다.

 

 

핑크애로우는 강력한 컬러의 존재감으로 멀리서부터 시선을 끌어 당겨 오는 강력한 매력이 있는 컬러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주색과 레드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넘기를 하고 있는 핑크애로우 컬러는 포인트로 사용한다면 무척 세련된 연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레드계열이라는 말보다는 다홍색으로 더욱 친숙한 느낌인 플래임 컬러. 강렬하고 활기와 활력이 가득한 느낌을 주어 에너지닉한 연출을 하기에는 더할나위없는 컬러. 그저 평범한 레드보다 조금 더 생기있고 파워풀한 레드를 찾는다면 올해에는 플래임 컬러를 찾아보자. 좀처럼 보기 드문 컬러이기 때문에 더 주목받고 반짝반짝 빛날 것!


헤이즐넛 컬러는 그야말로 중간톤의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컬러다. 이번 헤이즐넛 봄의 발랄함이 재잘걸리는 컬러들 사이에서 고요한 느낌으로 차분하게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어떠 한 자리에도 매치 할 수 있어 직장인이나 손톱이 화려할 수 없는 이들에게도 봄의 느낌을 선사 하는 헤이즐럿 컬러. 헤이즐럿 활용한 아트를 개발 해 두어야만 하는 이유다.  


이번 그리너리 컬러의 발랄함에 매니쉬함을 더한 카키색은 봄에도 자칫 가을의 전유물로 생각되는 컬러지만 발랄하고 밝은 컬러들 사이에서 발란스를 잡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너리컬러를 단독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이들에게는 카키색이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하게 느껴질 것이다.
 

블루 컬러도 이번 봄 시즌에 강세이다. 니아가라 컬러는 주로 코트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컬러감으로 무게감이 느껴지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 패션분야에서 애용하고 있는 컬러. 채도가 높지 않은 컬러감이 겨울과 봄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기에 무리가 없다.


라피즈블루는 이번 컬러중 손에 꼽히게 강렬한 컬러다. 패션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아이메이크업등에 포인트로 쓰이는 라피즈블루. 너무나 강렬한 컬러 때문에 자칫 과해보이거나 촌스러워보일 수 있는 컬러라고 생각 되지만 적절한 컬러 믹스를 통해 강렬한 컬러 특유의 화려함을 살릴 수 있을 것.

 

 

아이슬란드블루는 휴양지의 바닷가를 담은 컬러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를 표현하는 블루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고 있다. 신비로운 느낌의 컬러로 어떠한 컬러와 어우려져도 그 매력을 한껏 살려 줄 컬러. 맑고 청초한 수정이나 토파즈 같은 컬러의 주얼리의 느낌으로 살려도 좋고 패션쪽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하늘하늘한 쉬폰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도 좋을 아름다운 컬러이다.


이렇게 제안한 올해의 컬러를 포함한 10가지의 컬러들은 해외 콜렉션에서도 인증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패션의 뒤를 이어 네일의 차례이다. 인터넷상의 유행을 쫓고 그저 지난 아트를 답습 하기보다는 전 세계 트랜드를 반영하여 발표된 트랜드 컬러를 접목시켜 나만의 새로운 아트를 2017년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 2017 팬톤 트랜드 컬러. 아름다운 컬러들이 네일리스트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꽃을 찬란히 피우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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